동영상 : “칼빈과 한국장로교회의 학파별 구원론에 관한 비교연구” ║ 조봉근 박사_제30차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정기논문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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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과 한국장로교회의 학파별 구원론에 관한 비교연구
조봉근 박사 (광신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
오늘날 한국장로교회는 구원론에 있어서, "칭의교리"가 지나치리만큼 일방적으로 고조되어서, 그야말로 터무니없이 "값싼 은혜"가 초기의 부흥사들에 의해서, 일반 성도들에게 더 깊은 논의와 여과됨이 없이 단순하게 전달되고, 소위 "성화 없는 칭의"가 당연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기독교 구원에 있어서, 칭의와 성화에 대한 이원론적인 해석은 곧 "복음과 율법"이나 "믿음과 행위"로 분열의 현상을 유발시키고 말았다. 칼빈의 구원론의 핵심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요, 이로 말미암아 동시적으로 주어지는 '이중은혜'(duplex gratia)가 바로 "칭의와 성화"이다. 즉, 우리는 "칭의와 성화의 불가분리적 유기성"과 성령사역의 동시발생현상을 함께 이해해야만 된다. 여기에 덧붙여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기독론적인 이해인데, "칼케돈 신조"의 내용이다. 즉, "반드시 서로 구별되어야 하지만 서로 혼동되거나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distinctio sed non confusio et separatio)는 원칙에 준해서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대전제 하에서, 칼빈과 다음에 열거되는 한국장로교회의 각 학파의 구원론(칭의와 성화)에 대한 견해들을 상호 비교하려고 한다.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STKETS, Systematic Theology Division of Korea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